가수 브라이언이 ‘유랑마켓’ 출연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서는 장윤정, 서장훈, 유세윤이 브라이언 집을 방문해 중고 상품 판매에 나섰다.
이날 브라이언은 “먼저 유랑마켓에 연락을 줬다”는 질문에 “유랑마켓 출연자 중 자가 격리 한 사람은 내가 처음일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두 달 동안 미국에 다녀왔다. 연기 수업 배우러 갔는데 코로나 터지는 바람에 수업은 두 세번 받고 다 온라인으로 받았다. 그래서 급하게 비행기 표를 구해서 귀국했는데 오자 마자 14일 동안 자가 격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예 밖으로 못 나간다. 그래서 집을 휴양지 느낌으로 바꿨다. 그렇게 정리하다 보니까 ‘유랑마켓’에 내놓을 물건이 많더라”고 말해 MC들의 격한 공감을 받았다. 장윤정은 “왜 자가 격리 얘기 하나 했더니 얘기가 이렇게 이어진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유랑마켓’ 구매방법에 관심이 쏠렸다. 유랑마켓 중고 상품은 촬영날부터 방송 전까지 MC 직거래, 제작진이 스타의 이웃들에게 1단계로 판매한다. 방송 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판매된다. 구입을 원하는 시청자는 홈페이지 ‘시청자 참여-시청소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