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이혜성 전 아나운서와 전현무의 결혼설이 언급됐다.

 

23일 재방영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전현무, 이혜성의 결혼 임박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6일 코로나19로 피해 극복을 위한 봉사 활동에 동반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봉사활동 이후 이혜성은 자신의 SNS에 봉사 소감을 전했고, 전현무는 이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굳건히 했다.

 

(사진=ⓒ채널A)

 

하지만 이혜성은 봉사활동 소식 이후 진행 중이던 라디오에서 하차, KBS에 사표까지 제출한 사실이 전해져 전현무와의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이혜성은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단 3문제만 틀리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단번에 합격해 아나운서계의 김태희로 불렸다. 대학 시절 별명은 ‘혜장금’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까지 섭렵한 뛰어난 요리실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에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단 번에 합격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15살 연하 이혜성과 2019년 5월 K채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이혜성 라디오에 전현무가 출연하며 연인사이까지 발전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혼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한 기자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1년간 진행해온 라디오에서 돌연 하차했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유라고 했다. 이에 결혼설까지 불거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보통 여자 아나운서들이 경제적 기반도 되고 명성이 있는 남성분과 열애설이 나면 대부분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다. 배지현, 김민지, 나경은, 노현정 아나운서도 그랬다. 열애설, 프로그램 하차, 퇴사, 결혼, 은퇴 순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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