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N)

영화배우 천신남의 어머니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천신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영화배우이자 기술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천신남의 근황이 공개됐다. 천신남은 현재 어머니와 살고 있었다.  

 

 

 

 

(사진출처=ⓒMBN)

천신삼의 어머니는 집에 들어가더니 "우리 아들이 다 나온 영화"라며 방을 가득 채운 영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천신남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천신남은 2011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으로 데뷔한 8년 차 영화배우이자 중견 연극배우다.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야관문-욕망의 꽃`, `도리화가`, `좋은 친구들`, `7년의 밤`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시그널`, `불꽃속으로`, `이웃집 꽃미남`, `대왕의 꿈` 등 다수의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춘 바 있다.  

 

천신남의 어머니는 "동네 사람들이 (영화 보고) `와, 그 집 아들이 나왔네` 한다"라며 아들 자랑을 했다. 이어 "여기 우리 아들이고 옆 분은 우리 집에 많이 온 분이다"라며 포스터를 가리켰다.  

 

천신남은 장남에 장손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천신남의 어머니는 천신남이 무명 배우로 고생하는 것이 안쓰러워 반대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천신남의 어머니는 "(아들이) 장남이라 얼른 커서 돈도 벌고 서울로 가서 남의 자식보다는 잘되고 잘해야 좋은데 그게 안 돼서 속상했다"며 "그런데 이제는 내 몸이 안 좋으니까 그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신남의 어머니는 "영화 찍고 활동하면서 사는 게 좋지"라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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