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배우 이정현이 남편을 위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재방영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남편을 위해 아침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밤 12시쯤 귀가해 신메뉴 개발에 열을 올렸다. 그러던 중 마장면과 매운 볶음면을 섞은 새로운 라면 조합으로 야식을 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정현은 잘게 썬 오징어와 다진 돼지고기를 섞은 오징어 밥 소시지 메뉴를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맛을 본 이정현은 “불린 찹쌀의 쫀득함과 빨간 소스. 맛이 풍부하고 든든해”라며 자신의 요리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이정현은 새벽 5시 “신랑 아침상을 차리고 자야겠다”라며 소시지 밥에 어묵탕까지 뚝딱 완성했다. 케찹에 스리라차 소스까지 곁들였다.

 

아침 6시 30분 기상한 남편은 잠든 이정현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어 식탁으로 가 아침을 맛보며 “맛있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에서 깬 이정현은 남편이 적은 “100점”이라는 쪽지를 보고 활짝 미소 지어 보였다.

 

이정현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맛있었다. 아침부터 매운 소시지를 먹게 될 줄은 몰랐다. 1등 하고 나서 열정이 식을 줄 알았는데 밤새 요리해서 아침으로 차려줘서 놀랐고 빨리 2연승해서 벗어나야겠다 싶었다. 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주제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정현 남편은 3살 연하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로, 모자이크 출연에 대해 이정현은 “쑥쓰러움이 많다”라며 방송 출연을 꺼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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