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직항 항공권 없어 최소 1회 경유해야

▲덴마크는 북유럽 국가다.(사진=ⒸGettyImagesBank)

MBC every1 목요일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친구들이 찾아왔다. 덴마크 친구들을 한국에 부른 호스트는 크리스티안으로 한국 거주 6년차 27살 청년이다. 오늘 23일부터 그의 친구 변, 안톤, 야스커의 좌충우돌 한국 여행기가 시작된다.

덴마크는 북유럽 국가로 독임 함부르크 북쪽, 노르웨이와 스웨덴 남쪽에 위치했다. 수도는 코펜하겐이며 인구는 약 580만 명이 살고 있다. 행복지수가 높은 곳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아 지친 심신을 달랠 힐링 해외여행지로 찾곤 한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는 안타깝지만 직항 비행기가 없다. 최소 경우 1회를 거쳐야 하며 비행시간은 평균 13시간 이상이다. 왕복 항공권은 100만 원 이하로 구할 수 있다. 경유지는 카타르 도하,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러시아 모스크바 등 다양하다. 먼 길 떠나는 만큼, 덴마크만 들르기 보다는 직항 비행기가 있는 인근 유럽과 함께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덴마크 인근 국가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폴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이다. 바다 건너에는 영국이 있다.  

▲덴마크는 다양한 가볼만한 곳이 있다.(사진=ⒸGettyImagesBank)

북유럽은 춥다는 인상이 있는데, 덴마크는 겨울에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 않는다. 덴마크 겨울 날씨는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수준이다. 여름은 최고기온이 20도 내외 밖에 올라가지 않아 겨울엔 우리나라보다 따뜻하며 여름엔 우리보다 시원하다.  

덴마크 화폐는 크로네(DDK)를 사용한다. 유럽 국가이지만 유로를 사용하지 않으니 환전 시 주의해야 한다. 2020년 1월 23일 기준 덴마크 환율은 1크로네당 173.22원이다. 크로네는 국내에서 쉽게 환전할 수 있는 화폐가 아니기에 국내 환전 시 미리 크로네 보유 은행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덴마크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주로 사용해 현금 환전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후기가 많다. 수수료를 비교해보며 가장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자. 덴마크는 복지가 뛰어난 나라로 그만큼 물가도 살인적이다. 덴마크는 지난해 스타벅스 커피값이 가장 비싼 나라에 들기도 했다. 덴마크 경비는 두둑하게 준비한다. 숙박비도 만만치 않으며 1끼 식사 시 1만 원은 훌쩍 넘겨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 1일 경비는 아껴 사용한다면 10만 원 수준으로 잡으면 된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