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양군, 토양검정사정... 토양 진단 시행
등록일 : 2020-01-16 00:00 | 최종 승인 : 2020-01-16 16:22
김현세
▲사진 = 통양검정실에서 검사를 하고있다. ⓒ내외경제 TV/충북=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김현세]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아픈 토양을 진단하는 토양 검정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양분석 결과에 기초한 토양관리로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검정 결과에 따른 비료 사용 처방, 친환경 인증, 농업인 민원해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지역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 방법은 작물을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15cm 깊이에서 500g 정도 채취해야 한다.

이후 비료 사용처방서 발급까지 약 2주가 소요되며 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농촌진흥청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흙토람'을 이용하면 토양검정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 시행(2020. 3. 25.)에 따른 축산 농가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 토양검정실에서는 무료 부숙도 검정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도 건강검진처럼 꾸준히 받으면 정밀 농업이 가능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보호에 좋은 효과가 있다"며 "관행적으로 시비하는 농가가 없도록 토양검정실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양 중금속 분석 통보서는 각종 인증심사에 필수적인 서류"라며 "지난해 분석한 토양의 작물별 분석 결과 단양군 대표작물인 마늘재배 토양의 경우 평균 유기물 함량 28(g/kg)을 보여 작물별 비료 사용처방기준의 토양 화학성 적정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지난해 토양 검정실 운영 결과 일반 토양분석은 친환경 인증 필지 1023점,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필지 48점, 과학영농실천 농가의뢰 필지 583점, 대표 필지 중심 연구사업 360필지, 직불 대상필지 40점 등 총 2054필지를 분석해 비료 사용처방서와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 아연, 니켈 등 8개 항목의 중금속을 분석해 친환경 및 GAP인증농가에 중금속 분석 통보서 430점 등을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