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보은 민들레희망연대, 친일망언 정상혁 군수 주민소환 동참 기자회견
주민소환제 방해 공무원 개입 선거법 위반 사법당국 고발 검토
등록일 : 2020-01-15 13:46 | 최종 승인 : 2020-01-15 15:35
주현주
▲사진=민들레희망연대가 정상혁 보은군수 주민소환 동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내외경제TV/충북=주현주 기자

[내외경제=주현주] 충북 보은군 민들레희망연대가 15일 오전 '친일, 불통, 갑질 정상혁 군수 주민소환 동참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중앙사거리에서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보은한글학교 어르신과 청주지역 종교인, 정의당 인사 등이 참석했다.

 민들레희망연대는 "정상혁 군수는 지난해 8월 26일 이장단워크숍에서 친일망언으로 국민의 분노를 샀고 마지못해 매스컴용 사과를 하고 죗값을 다 치룬 것처럼 후안무치한 행동을 일삼고 있다. 또 무능과 불통, 갑질, 치적군정, 특혜의혹, 군정 비판자에 대해 "보은을 떠나라"며 막말 등을 일삼아 군수 취임 후 지난해에는 전국재정자립도 전국 꼴찌를 달성(?)한 반면 군민의 혈세를 사용한 해외출장 횟수와 출장비는 전국 군수 중 단연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육시설 투자에 올인 해 전국 군단위에서 최상위권인 상태에서 지난해 연말부터 군민 알권리인 공청회나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180억 원을 또 다시 체육시설에 집중투자하고 있고 80억 가까운 돈을 들여 건립한 '훈민정음 마당' 범종에는 황금색으로 자신의 이름 '보은군수 정상혁'을 새겨 넣었다가 군민과 언론이 부당함을 지적하자 쥐도 새도 모르게 지워버리는 웃지 못할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민들레희망연대는 "이런 가운데 평생 못 배운 한을 풀어보겠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학교 교실 한 칸을 마련해 달라는 10년 소원은 외면하고 자신을 도와준 측근을 위해 군비를 투입해 생태블럭을 쌓아 줬다가 수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최근에는 주민소환운동이 가속도를 내 군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관변단체를 앞세워 주민소환반대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주간지에 호소문 광고, 공무원과 이장을 동원한 안내문 발송 등 합법적인 군민운동을 방해하고 있다"며"동학의 정신이 흐르는 보은군민의 명예를 회복하고 군민이 주인임을 알리는 주민소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민 주민소환 서명 호소 기자회견 후 이들은 "최근 일련의 주민소환방해 및 공무원, 이장 동원 의혹"며에 대해 사법당국에 조사를 의뢰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영상) 민들레 희망연대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