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원일몰제 청주시 구룡공원 토지주들 긴급 기자회견
등록일 : 2020-01-13 17:40 | 최종 승인 : 2020-01-13 17:45
김현세
▲사진 =  공원 일몰제에 해당되는 청주시 구룡공원 토지주들이 청주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내외경제 TV/중부=김현세 기자 

[내외경제=김현세] [내외경제 TV/중부= 김현세 기자] 구룡공원토지주들은 13일 오후 3시 30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4시 한범덕 청주시장과의 간담회 이전에 구룡공원 토지주들의 결의사항을 발표했다.

토지주들은 지난 35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토지주 사유 재산권을 인정하라. 매입하는 등산로 면적·위치를 지주협의회와 상의하라. 아무런 조건 없이 자연녹지로 해제하라. 터무니없는 헐값에 매입하려는 꼼수를 결사 반대한다. 거버넌스가 제시한 구룡공원 보존방식은 결사 반대한다. 엉터리 거버넌스 의견 무시하고 현실성 있는 토지주들 의견을 존중하라.등의 6가지를 결의했다. 

이들은 도시공원 일몰제는 시민단체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토지주들을 위한 제도이고 알박기를 하지 않는 청주시에는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룡공원민간개발을 반대하고 보존만을 주장한 시민단체들 때문에 500억 원이라는 세금이 더 쓰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토지주들의 권리를 제약하면 구룡공원 등산로를 전부 막아버리는 시민단체들들보다 강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에게 싸게 보상을 받으면 안되겠나라는 질의에 토지보상액이 토지비의 3분의1 밖에 되지 않는다. 시에서 정당하게 감정을 받는다면 응하겠다. 시에서 하고 싶은대로 해라 사고싶으면 사고 자연녹지로 돌리고 싶으면 돌리라고 밝혔다. 

시민단체들과 협의할 것이냐라는 질의엔 시민단체들과 협의 할 것이 있는가 협의할 것이 있다면 토지주들은 떳떳하다. 서로 의견을 듣는 것이라면 괜찮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공원일몰제 청주시 구룡공원 토지주들 긴급 기자회견 

지주협약을 새로 할 생각은 없는가라는 질의엔 지주협약은 지주들과 청주시가 일대일로 하는 것이다. 지주분 4명이 하겠다고 했다는데 청주시에서 계약서도 제시하지도 않았다. 땅을 많이 가지고 계신 지주분들이 이따 한범덕 시장과의 면담에서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들은 기자회견후 한범덕 청주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자리에서 한시장은 "공원부지매입에은토지주들과 상의해 결정하겠으며 자연녹지 일부는 경우에 따라서 자연녹지로 남을수 있다는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이어"거버넌스에서 합의된 사항은 참작하겠으며 토지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토지주들에게 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