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 앞두고 충남지역 지역사랑상품권 '인기'
서산, 서천 100억 원대 발행...설 맞이 10% 특별할인 나서
등록일 : 2020-01-10 09:55 | 최종 승인 : 2020-01-10 11:21
박두웅
서산사랑 상품권 ⓒ 내외경제 TV/충남=박두웅 기자

[내외경제=박두웅]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대폭 늘어나는 등 충남 지역에서 인기다.

서산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서산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는 등 올해 100억 원 규모를 발행한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유동성 지원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산시가 작년 8월 1일 최초로 발행을 시작했으며, 1차 발행 50억 원이 2달 만에 완판 되고, 11월에 추가로 발행된 20억 원도 1달 만에 전액 완판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금년에는 총 100억 원 규모로, 지난 2일 지류 상품권(6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3월에는 모바일 상품권(40억 원)을 도입해 시행할 계획이며, 평시에는 6%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서천군도 지난해 72억 원에 달하는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했에 이어 올해 100억 원 어치의 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충남 13개 지자체에서 도입한 지역화폐는 올해 홍성군을 비롯 천안시까지 도입하면 사실상 전 시·군이 발행을 하게 된다.

지난해 충남도내 13개 시·군에서 발행한 지역화폐 규모는 발행 목표액(124억 원)의 2.3배에 달하는 규모로 발행액이 384억 원을 넘어섰고, 판매액은 347억 원에 달하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7개 분야 1396억 원으로 분석됐다.

더구너 올해부터 지급되는 충남도 농어민수당이 지역 농·임·어업인 16만5000여명에 60만 원씩(총 990억 원) 지급하게 되어 있어 충남지역사랑상품권 규모는 전국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