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검찰 인사도 역시 추미애 스타일... "후속 인사로 수사 라인 검사에 나비효과 올 것"
“검찰국장에 현직 검사 임명 잘 한 일... 검사장 3곳 인사 남긴 것도 기막힌 수”
등록일 : 2020-01-10 00:34 | 최종 승인 : 2020-01-10 00:37
이승협
박지원 의원 

[내외경제=이승협 ]  

[내외경제TV=이승협 기자]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검찰 인사를 보니 역시 추미애 장관이고, 이제 수사라인 차장, 부장급 후속 인사로 나비 효과가 날 것"이라며 "검찰 조직이 조금 시끄럽고 동요할 수도 있겠지만 검란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일부에서 우려하는 집단 사표, 검란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9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출연해서 "새로운 인사 요인을 만들어서 이러한 인사를 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공석인 검사장급 8곳에 대한 인사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후속 인사를 한 것"이라며 "인사권자는 대통령이고, 장관은 제청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국장은 아무래도 검찰을 잘 아는 현직 검사 출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검찰 인사위원회에서 변호사 출신 임명을 부결한 것도 잘 한 일"이라며 "8곳의 검사장급 인사 중에 5곳만 인사를 하고 3석을 공석을 남겨 둔 것도 승진 인사를 앞둔 기기 막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전 대표는 정세균 총리 후보자 인준 전망과 관련해서 "이틀 동안의 청문회에서 한 방이 없었고, 정 후보자는 이 시대 60대 남성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깨끗한 삶을 살았고 자질도 훌륭하고 특히 본인이 경제 살리기, 총선 후 협치 내각 적극 건의 등 협치를 위해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며 "검찰 인사로 울고 싶은 한국당 뺨을 때려 주었지만 그렇다고 한국당이 마냥 청문보고서 채택과 인준을 거부하면 역풍이 불고, 최악의 경우 4+1도 있기 때문에 결국 인준은 낙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 전망'을 묻는 질문에 "한국당이 정세균 후보자 청문회에 참석했고 180개 민생 법안 필리버스터도 철회했고 오늘 법사위도 오전에 예정되어 있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가 열리면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고, 검경수사권 조정은 의사일정을 변경해 상정, 처리하고 만약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 3일 후 새 임시회에서 4+1로 통과시키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