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여군, 세계유산도시에 걸맞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박정현 부여군수,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새해 중점 추진사업 등 설명-
등록일 : 2020-01-09 20:43 | 최종 승인 : 2020-01-10 09:47
손종명
사진-세계유산에 등재된 정림사지와 부여읍 전경

[내외경제=손종명] 세계유산의 도시 부여군이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가 시작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부여의 새해 문화·관광 분야 주요시책들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먼저 부여군은 올해부터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에 착수한다. 기금을 통해 이미 확보한 부지매입 비용 500억원을 포함, 모두 1,000억원이 투입되는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은 2025년 부여여고 이전과 발맞춰 들어서며,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문화·교육·공연·전시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여가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거라 밝혔다.

 또한,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도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총 45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에는 동아시아 고대문화과학원과 동아시아 역사교류관·동아시아 역사문화광장 등이 들어서며, 고대 백제역사 중심도시로서 연구와 교육, 국제교류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동아시아 한류문화의 원조라는 자긍심을 갖게 될 거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세계유산도시 입지 강화에도 나선다. 지난 2015년 부소산성 등 4개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부터 부여송국리선사유적지의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추진한다. 부여송국리유적은 우리나라 최대의 청동기 유적이자 국내 유일의'송국리형'주거지라는 상징성을 부각시켜 관광자원으로 삼아 세계유산으로 추가 등재시킨다는 구상이다.

 그리고 총사업비 7,092억원이 투입되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관리에도 박차를 가한다. 본 사업의 선결과제였던 부여여고 이전이 지난해 11월 충남도 교육청과의 학교 이전 업무협약 체결로 해결됨에 따라, 백제역사유적지구 내 12개소에 대한 토지매입, 발굴조사, 학술고증 연구, 유적정비, 편의시설 정비 등이 올해 본격 가시화 될 전망이다.

 군은 이 밖에도 금강 하천부지 생태농업 관광사업, 글로벌 도시재생(UN해비타트)국제기구 협력사업, 동남리 향교마을 조성, 마을만들기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반환점을 앞둔 민선 7기 군정이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내는데 적극 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