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천교육공동체, 시의회 예산 삭감에 불만을 표명 했다.
등록일 : 2020-01-06 00:00 | 최종 승인 : 2020-01-06 14:02
김현세

[내외경제=김현세]  

▲사진 = 제천 시의회 전경 ⓒ내외경제 TV/충북=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 TV/충북=김현세 기자] 제천교육공동체가 제천시의회의 '2020년 제천 행복교육지구 사업비 삭감'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제천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 학부모연합회, 학교 운영위원 협의회 등은 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제천시의회의 예산 삭감에 따라 제천 행복교육지구 사업 대폭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대표들은 해당 사업 회계와 정산 등의 일처리 미숙이라는 지적에 대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 학부모,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는 복잡한 서류와 정부 회계, 공적 회계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며 "특히 매칭 예산으로 제천시와 제천교육청 등의 화계 구조는 혼선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천시의회는 (예산 삭감보다) 제천시와 교육청 등 두 개 기관에 통일된 회계 기준 마련 및 행정간소화 등의 주문이 앞서야 하지만 이런 점은 도외시하고 예산 칼질이 전부였다"며 "(제천시의회는) 공기관의 회계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이나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또 "교육자치의 움직임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됐다"면서 "뒤늦게 출발한 제천시의 예산은 충북 지자체 중 가장 적은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제천시의회는 시민들이 부여한 자기 권한을 넘어 예산 삭감을 통해 교육자치 영역 침범 및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천시의회의 공동체 교육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며 "삭감한 예산을 다시 복원하기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