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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크리에이터 도티 학력이? 유튜브 수익창출 조건 "학벌 중요하지 않아"
유튜브 광고 수입 얻으려면 구독자 수 시청시간 만족해야
등록일 : 2020-01-02 16:12 | 최종 승인 : 2020-01-02 16:12
양윤정
▲도티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사진=ⒸMBC 복면가왕)

[내외경제=양윤정] tvN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초통령'이라고 불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멤버로 등장했다. 그의 이름은 도티. 구독자 250만 명이 넘는 인기 유튜버다. 최근 콘텐츠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그리고 동영상으로 넘어가면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알고 있는 사람만 알았던 인터넷 방송인이 이제 모르면 최신 유행에 떨어지는 사람이 된 것이다. 거기다 유튜버들의 수입이 '억' 소리가 난다는 소식에 개인은 물론 기업까지도 유튜브 채널을 만들기 시작했다.  

도티의 한 예능 방송에서 자신의 채널 수입이 19억 원에 달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기 영상이면 광고 수입이 5천 만 원 정도 들어온다고. 게다가 도티는 화려한 학력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도티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수시로 합격, 이후 법학과로 전과해 지난 2016년 졸업했다고 한다. 실제 도티는 영어 원문을 직접 해석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도 보이며 문제적 남자에서도 브레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튜버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늘었다.(사진=ⒸGettyImagesBank)

그럼, 인기 유튜버가 되려면 도티처럼 똑똑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유튜브의 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 하지만 영상 자체는 누구나 올려도 광고는 아무에게나 붙지 않는다. 유튜브 광고 수익 창출 조건은 채널 구독자 1천명 이상, 1년 평균 시청시간 4천 시간 이상이다. 이 조건을 만족한 뒤 유튜브 측에 광고 삽입 허가 신청을 한다. 승인을 받으면 자신이 올린 영상에 광고를 붙일 수 있다. 광고에는 영상 시작 전 나오는 광고와 재생 도중 나오는 광고, 하단 팝업 광고가 있다. 직접 어떤 광고를 어디에 붙일지 결정할 수 있지만 광고 수입료는 시청자에게 달렸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오래 어떤 광고를 봤는가에 따라 수입이 다르게 측정된다. 유튜브 광고 수입 외 인기 유튜버가 되면 직접 자신이 제작한 영상에 광고 요청을 받은 제품을 노출시키는 이른 바 PPL로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단, 만약 영상 내에 자신이 아닌 다른 저작권이 있는 영상 및 노래가 노출되면 해당 영상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입은 저작권자에게로 돌아간다. 광고를 넣지 않아도 삽입한 BGM이 저작권이 있을 경우 자동적으로 광고가 노출, 저작권자가 광고 수입료를 가져간다. 노래 커버 영상도 마찬가지다.  

강제적으로 시청해야 하는 광고가 보기 싫다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광고 없는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월 정액제로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