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홈페이지)

가수 김수희가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애모'를 불렀다.  

그녀의 노래 '애모'는 '남행열차'와 함께 그녀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그녀는 '대마초 사건' 등에 휘말린 적도 있었지만 혜은이, 이은하와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였다.  

가수 김수희는 올해 나이 67세로 1976년 노래 '너무합니다'로 데뷔했다.  

 

 

(사진출처=ⓒKBS홈페이지)

이후 1994년 MBS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해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그녀의 슬하에는 딸 이순정이 있는데 그녀는 딸을 3년간 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딸은 지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런데 엄마는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 안 된다고 하니까 더 반항심이 생겼다"고 밝햤다.  

이어 "그래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반항심에 엄마 몰래 클럽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그랬다"고 말했다.

딸의 고백에 김수희는 "나는 딸이 미국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 내 자식이긴 하지만 찾아서 두들겨 패주고 싶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수희는 지난 14일 인천에서 송년 콘서트를 열며 팬들엑 인사했다.

그녀는 새월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맑은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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