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최근 KBS2 '1박2일'에 출연중인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 달달한 통화를 나눠 이목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서 연정훈은 구담봉 등산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한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한가인은 "저녁은 꼭 먹어야겠다"라며 토닥였고, 라비에게 "큰 아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라비는 "나중에 기회 되면 꼭 봬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연정훈은 올해 나이 42세, 한가인 나이 38세로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05년 결혼한 두 사람은 딸에 이어 지난 5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앞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연정훈은 딸에 대한 질문에 "너무 예쁘다. 할아버지 인상이 있다.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가 내 모습으로 좀 왔다가 엄마를 닮았다가 장모님과 비슷했다가 이제는 또 엄마, 아빠 반 닮았다"며 미소를 드러냈다.

 

▲(사진=ⓒSBS)

 

이어 "한가인은 밀당의 귀재다. 어떤 때는 풀어주는 거 같다 가도 확 잡는다. 애정이 없어진 거 같다 가도 있고, 정말 왔다 갔다를 잘해서 결혼한 지 13년 됐는데도 정신이 없다"라며 "신호 초 아내가 통금 시간을 밤 12시로 정해놨다. 이제는 아이가 생겨 6시로 앞당겨졌다. 어기면 스킨십 제한으로 응징이 가해진다. 늦은 시간만큼 응징의 난이도가 바뀐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KBS2 '1박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된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출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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