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영화감독 임권택이 안병경과 옛 추억을 다진다.

 

 

4일 TV조선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안병경 편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 그의 은인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임권택 감독이 등장,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과거 안병경이 내림굿 이후에도 접신이 되지 않아 무속인으로서, 배우로서의 길이 막막할 때 길을 터준 임권택 감독의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되는 바다.

 

▲(사진출처=ⓒMBC) 

 

임권택 감독 나이는 올해 만 83세다. 대표작으로는 데뷔작인 '두만강아 잘 있거라'부터 '장군의 아들' '서편제' '취화선' '하류인생' 등이 있다.

 

 

임권택 아내 채령 씨는 1970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1대 오란씨걸로 활동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971년 임권택 감독 영화 '요검'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8년 간의 비밀연애 끝에 1979년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임권택 감독은 16살 연하인 미모의 아내 채령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그는 "16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결혼 후 이사를 가면 첩을 데리고 와서 산다고 오해를 받았다"며 어린 신부를 둔 남편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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