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다이어트 과일 오미자 효능, 갱년기에 좋은 음식 석류 역할 대신한다?...여성·남성갱년기증상 완화
오미자차 불면증 극복방법에도 활용돼
등록일 : 2019-12-03 10:16 | 최종 승인 : 2019-12-03 10:16
양윤정
▲오미자는 여성개년기에  좋은 음식이다.(사진=Ⓒ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내외경제=양윤정] 나이가 들면 누구든 찾아오는 갱년기, 여성갱년기증상과 남성갱년기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공통된 부분이 있다. 우울감과 같은 정식적인 부분과 '나잇살'이다. 중년이 되면 나잇살이 붙는다. 이는 살이 찌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라기 보단 호르몬 감소로 인해 체질이 변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체지방이 잘 축적되는 몸으로 변화한 것. 이에 중년들은 자칫 방심하면 그대로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고자 한다면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시작할 것이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많다. 시서스나 새싹보리 등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건강식품도 좋고 요즘 한창 우리를 유혹하는 고구마를 활용한 다이어트도 인기다. 이 수 많은 다이어트 음식 중 차 한 잔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는 과일을 소개한다. 오미자다. 

▲오지마는 다이어트 과일로 적합하다.(사진=ⒸGettyImagesBank)

한국 체육과학회지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12주간 오미자 추출물을 섭취한 집단을 조사한 결과 몸무게와 체질량 지수가 감소됐고, 지방세포 생성이 억제돼 내장지방 면적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오미자는 골다공증에도 좋다. 여성호르몬 분비 저하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된다. 약해진 뼈는 뼈 관련 질환에 취약해 질 수 밖에 없는데, 오미자는 골 조직을 파괴하는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이외 여성갱년기증상으로 자주 나타나는 안면홍조, 불면증, 두근거림 등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졌다. 오미자는 남성 갱년기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오미자의 신맛은 기운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남자의 정력을 증진시키는 과일이라고 소개돼 있다.  

오미자 속 리그난은 항산화 성분이다. 피부 노화 방지에 면역력 높이는 성분인 리그난은 과육보다 씨앗에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오미자를 그대로 우려 오미자차를 마셔도 씨앗 속 리그난 성분 추출이 어렵다고 한다. 리그난을 제대로 섭취하고 싶다면 씨앗까지 그대로 갈은 오미자 분말 형태를 먹는 것이 좋다. 단, 오미자 분말은 산패의 위험이 높다.  

오미자차는 오미자청을 만들어 두면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다. 오미자청은 오미자 5kg, 설탕 4kg을 섞고 소독한 유리병에 담근다. 설탕 1kg을 위에 덮어주고 뚜껑을 닫고 종이나 거즈를 활용해 뚜껑을 감싼다. 일주일 숙성시킨 후 떠오른 오미자를 가라앉히고 다시 설탕 1kg을 추가, 그늘진 곳에 3~4개월 발효시키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