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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이오틱스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도 먹어야 할까?...유산균 다이어트 모유유산균 '인기'
면역력 높이는 방법 프롤린 유산균·방탄 유산균 이용하기도
등록일 : 2019-11-27 11:36 | 최종 승인 : 2019-11-27 11:36
양윤정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 비율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사진=ⒸTV조선 굿모닝정보세상)

[내외경제=양윤정] 안 그래도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되는 추운 날씨인데, 독감 유행까지 시작됐다. 지금 이 시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곧 매섭게 다가올 영하의 겨울 날씨를 거뜬히 이겨낼 면역력이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유산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균'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각종 세균은 몸을 괴롭게 하는 질병을 야기한다. 세균을 없애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균과 우리의 인연은 쉽사리 끊어지지 않는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 장만 해도 어떤가. 균이 득실득실 살고 있다. 장은 면역력과 긴밀한 장기다. 이런 장에 살고 있는 균은 크게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구분된다. 유해균은 이름에 걸맞게 장을 괴롭히며 장 점막 등을 손상시키곤 한다. 이를 막는 것이 바로 유익균, 장 내부에 유익균이 많으면 면역력 향상은 물론 장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다이어트 효과까지 가져온다. 유해균 중에는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저장하는 아이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장 내 유익균은 어떻게 증식시킬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직접 유익균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장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험난하다. 대부분의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을 만나 일부 손실된다. 정작 장에 도달하는 유산균이 얼마 되지 않는 것. 유산균을 섭취하겠다고 생각했다면 유산균이 장까지 잘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유산균은 다이어트 효능이 있다.(사진=ⒸTV조선 굿모닝정보세상)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에게 힘을 준다. 에너지를 공급해 위산과 담즙 등을 이겨내고 유산균을 장으로 보낸다. 프리바이오틱스와 이름이 비슷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그 차제를 말한다. 이러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둘을 동시에 먹어야 될 것 같지만, 굳이 두 유산균 제품을 함께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오히려 유산균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 

프리바이오틱만이 답은 아니다. 프롤린 유산균, 방탄유산균, LGG유산균 등 유산균 제품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이중 모유유산균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모유유산균에는 탄수화물을 다당류로 변환하는 효능이 있다. 다당류는 흡수가 쉽게 이뤄지지 않아 탄술화물을 일부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