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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테스트] 우울증 자가진단 가능할까? 초기증상 나이별로 달라...우울증 극복방법 도움 받아야
우울증 원인 복합적 우울감 오래 지속되면 상담 권장
등록일 : 2019-11-26 10:15 | 최종 승인 : 2019-11-26 10:15
양윤정
▲우울증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우울하다"는 감정은 누구나 느낀다. 하루 동안에도 수십 번 우울한 일이 있어 우울하다고 느낄 수 있다. 우울증은 이런 '우울함'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긴 시간 중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간이 있고 나서 점차 평상시의 감정 상태로 돌아간다. 하지만 우울증은 우울한 감정이 거의 매일 한 달, 1년이 넘도록 지속된다.  

우울증의 원인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라는 생물학적 원인과 함께 환자가 처한 주위 환경, 다른 질환이나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에는 치매, 파킨슨병, 심근경색, 암, 췌장염, 수면무호흡증, 만성폐질환 등이 있다.  

우울증 증상은 기본적으로 사리지지 않는 우울함, 의욕저하, 흥미 저하부터 시작해 불면증, 수면장애로도 나타난다. 식욕이 없어지나 반대로 늘어나 체중에 변화가 생기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우울증은 나이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보인다. 청소년기와 그 아래의 나이 대에서는 짜증과 반항이 우울증의 징조일 수 있다. 중년이 되면 건강 염려증, 의심, 건망증, 홧병이 우울증의 영향으로 나타나며 노인은 집중력, 기억력 저하를 호소한다.  

▲아이들은 주위 사람들이 더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사진=ⒸGettyImagesBank) 

그럼, 나도 혹시 우울증일까? tvN 어쩌다 어른에 소개된 우울증 테스트는 다음과 같다.  

1. 식욕부진 혹은 과식 
2. 불면 혹은 과다 수면 
3. 활력저하와 피로감 
4. 자존감 저하 
5. 집중력 감소 혹은 의사 결정 곤란 
6. 절망감 

우울 증세가 2년 이상 지속되고 위의 6개 중 2개 이상이 해당되면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한 감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편이 좋다. 우울증 극복방법 첫 단계를 치료를 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호선되기는 하나 재발될 위험이 있어 약에 의존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 초기증상을 환자가 직접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치료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울증 치료를 권장하며 감정표현을 돕고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우울증 치료를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함께 하면 좋다. 긍정적인 생각,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잠자는 습관 교정으로도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게 예방할 수 있다. 

※ 우울감을 느끼거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사람, 혹은 이런 상황에 처한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전문가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