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23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배종옥이 출연하며 이혼 사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종옥은 "운명이 있으면 만나고 운명이 아니면 안 만난다. 내가 굳이 연애를 하겠다고 사람을 만나지는 않는다"며 이혼 후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시가 많을 것 같다'는 말에 "내가 굉장히 폐쇄적으로 산다. 그리고 나는 아이가 있다. 아이가 미국에 있지만, 혼자 산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아이가 있다는 게 없다는 것과 다르다. 결혼을 한 것과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있는 것과는 또 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혼자 살 수 있을까 의문이긴 하다.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겠지만 없는데 굳이 만나려고 하지는 않는다. 남자 없는 게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편하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배종옥은 올해 나이 56세로 1993년 파일럿 남편과 결혼 후 딸을 출산했지만 1년 6개월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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