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경,민아인스타그램)

23일 '아는형님'에 걸그룹 'AOA'가 출연하며 탈퇴 멤버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유경 초아 민아 8인조로 데뷔한 AOA는 멤버들의 탈퇴로 현재 5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드러머 유경이 소속사 계약만료로 탈퇴, 2017년 메인보컬 초아가 우울증으로 탈퇴했으며, 지난 5월에는 권민아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팀을 떠났다.

 

팀의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수많은 남성팬들에게 사랑받은 초아는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으로 낙태설, 임신설, 결혼설 등의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초아는 "난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내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 짓는지 모르겠다"며 직접 해명의 글을 올렸다.

 

지난 3월 초아는 탈퇴 1년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맞아 팬들이 전철역에 게시한 대형광고 사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초아는 "쉬고 있으면서 이런 큰선물 받을 자격이 없는데 이렇게 축하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 휴대폰에 저장해두고 생일이 지나도 틈틈이 보며 감사함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경은 현재 유튜버로 변신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권민아는 최근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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