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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 "합병증 생기기 전에 발견해야" 당뇨 수치 '확인'...당뇨에 좋은 음식과 당뇨에 나쁜 음식
당뇨 전 단계도 관리 필요해
등록일 : 2019-11-19 11:16 | 최종 승인 : 2019-11-19 11:16
양윤정
▲당뇨는 식단이 중요하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당뇨병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당뇨병 환자는 이제 천만 시대라고 부를 정도가 됐다. 보통 당뇨는 나이가 어느 정도 들었을 때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젊은 층에서도 당뇨병이 발견된다. 중견 이후에 발병률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나 2016년 대한당뇨 학회에 의하면 30대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라고 한다.  

당뇨는 혈액 속 포도당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발병된다. 포도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도움으로 세포의 에너지가 되는데,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성능이 떨어지면 혈당이 낮아지지 않는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및 수술 부작용, 감염증 등이 요인이라고 언급되며 유전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당뇨로 진단하는 혈당 수치는 공복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200mg/dL 이상이다. 당뇨가 의심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아침 공복 혈액과 포도당 75g 섭취하고 1시간 후, 2시간 후 수치를 확인한다. 한편, 정상 수치는 공복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140mg/dL 미만이다. 당뇨 수치는 아니지만 공복 혈당이 100~125mg/dL로 나오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로 나오면 각각 공복혈당 장애, 내당능 장애로 당뇨 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당뇨병은 젊은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사진=ⒸGettyImagesBank)

자신이 당뇨인지 자가진단 하기는 어렵지만 당뇨병 자체 증상이 없지는 않다.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올라가면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물을 많이 가져가 갈증이 난다. 당연히 화장실도 자주 간며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고 배출돼 배고픔을 느끼는 빈도가 많아진다. 이 세 가지 증상, 다식, 다뇨, 다음이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외 시야장애, 손발저림 등이다. 만약 혈당 수치가 많이 높지 않다면 이런 증상조차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당뇨는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위험하다. 당뇨 증상이 괴로운 것이 아니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당뇨 합병증으로는 고혈당성 혼수, 케톤산혈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뇌혈관 경색증, 당뇨병성 망막증 등이다.  

당뇨 치료는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고 이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약물치료, 인슐린 치료 등 환자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며 식단표를 꼼꼼하게 짠다. 스스로 판단하기 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로 구성된 식단을 만들어야 한다. 보통 달달한 과일이나 흰쌀, 과자 등이 당뇨에 나쁜 음식이며 새싹보리, 크릴오일 등의 건강식품들과 섬유질과 풍부하고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이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