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장남, 코카인·엑스터시 몰래 들여와 … 해외 우편통한 마약 밀반입과 투약 혐의 구속기소
미국에서 코카인 16.17g, 엑스터시 300정, 케타민 29.71g을 밀반입한 혐의
등록일 : 2019-11-15 10:37 | 최종 승인 : 2019-11-15 10:41
이채현
▲사진= 지난 8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충남 태안항 인근 해상에서 적발한 향정신성의약품인 코카인 <*해당 이미지는  기사와는 무관 함>   [제공/연합뉴스DB] 

[내외경제=이채현] 올 들어 재벌가 자제나 연예인 등이 연루된 마약 사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가운데 자칭 상조업계 1위 기업 지분을 무려 14.5%나 가지고 있는 기업 오너 2세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 중에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재판중에 있는 인물은 자칭 상조업계 1위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으로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마약을 밀수해 투약한 혐의로 그동안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수원지검 강력부(김명운 강력부장)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 씨 등은 지난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16.17g, 엑스터시 300정, 케타민 29.71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공항 세관을 통해 최 씨를 적발했으며, 이후 마약 검사 과정에서 최 씨가 코카인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사실도 확인했다. 

검찰은 지난 9월 최 씨를 구속기소 했으며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최 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최 씨의 마약혐의 구속은 14.5%의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로서 보람상조 경영권 승계 반열에 있던 최 씨로서는 향후 보람상조 사업에도 큰 영향을 주는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