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0학년도 대입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11일 배부 시작 … 수험생은 총 54만8764명
수능 문답지 배부… 경찰 1만명 투입 철통 호송
등록일 : 2019-11-11 11:22 | 최종 승인 : 2019-11-11 11:28
김철수
▲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 지구별로 배송하기위해 11일 오전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내외경제=김철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1일 교육부는 오전 7시 3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올해 수능은 14일(목요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총 54만8764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이날부터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문제지와 답안지가 경찰 경호 아래 각 시험지구로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통 경비속에 시험지구별 지정된 장소에서 보관되고,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이날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답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를 비롯해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약 400여명이 동원됨과 동시에 약 1만여 명의 경찰관도 함께 투입된다. 

이에 경찰청은 문제지 운송·보관, 시험 당일 질서유지, 답안지 운송·보관 등 수능 전 과정에 걸쳐 3824개 경비대상에 경찰관 9284명(연인원)을 동원한다고 공식 밝히고 세종시에 있는 인쇄본부로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를 거쳐 전국 1185개 시험장으로 수능 문제지가 이동할 때마다 순찰차와 무장 경찰관을 투입해 호송을 지원한다.  

또 문제지 보관소에는 경찰관 2명씩을 배치하고 112 연계 순찰을 통해 유출이나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한다. 

14일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정문 등 거점에 112 순찰차를 배치한다. 특히 시험장 입실 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40분까지 인근 도로 교통관리와 질서 유지에 경찰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찰은 시험 후에도 전국 시험장에서 채점본부로 답안지를 운송하는 과정의 호송을 지원한다. 채점본부 건물 외곽에도 순찰 경찰관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하철의 운행을 늘리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2020학년도 수능 주요 일정 -인포그래픽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