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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나무 노니 효능 "식물이 쓰는 상처 연고" 염증에 좋은 음식...유기농 노니 먹는 방법은?
노니 주스·노니 소스 만드는 법
등록일 : 2019-11-11 09:41 | 최종 승인 : 2019-11-11 09:41
양윤정
▲노니는 예부터 약재로 사용돼 왔다.(사진=ⒸSBS 좋은 아침)

[내외경제=양윤정] 모델들은 자신의 직업을 위해 꾸준히 관리한다. 모델 같은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모델들이 하고 있다는 다이어트 방법이나 다이어트 식품을 눈여겨본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 그녀는 '노니'라는 과일을 소개했다. 미란다 커뿐만이 아니다. 건강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JYP의 수장, 박진영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니쥬스를 마셨다. 스타들이 찾는 노니에는 대체 어떤 효능이 있을까. 

노니와 염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염증 중에서도 주의 깊게 봐야 하는 만성염증. 특정 부위가 아닌,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염증은 이러다 할 병은 없지만 몸이 자꾸 아프고 심혈관계질환, 자가면역질환, 당뇨 등 여러 병을 부른다. 어떤 한 부위에 염증이 일어나 통증을 느낀다면 그 부위의 염증을 치료하면 되지만 전신을 돌고 있는 만성염증은 좀처럼 치료하기가 힘들다. 노니는 이런 만성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노니는 에는 피토케미컬이 풍부하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이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화학물질이다. 이 중 아리도이드라는 성분은 상처를 입었을 때, 이를 치료하기 위해 분비되는 물질인데, 이 물질로 손상된 부위 빠르게 재생시킨다. 이는 사람 몸에 들어왔을 때도 별반 다르지 않다. 몸 안의 상처 입은 부분,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다. 프로제로닌 성분은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특히,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면서 뇌졸중이나 치매 발병률을 낮춘다.  

▲노니는 열대과일이다.(사진=ⒸGettyImagesBank)

노니는 노니과립, 노니분말, 노니가루, 노니 원액, 노니 발효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노니를 가루나 분말, 파우더로 섭취하든 원액이나 발효액으로 섭취하든 가장 흔한 노니 먹는 방법은 노니주스다. 노니 발효액은 고온에서 발생하는 노니 영양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저온 발효시킨 것으로 노니 발효액에 사과와 꿀을 함께 갈으면 염증에 좋은 노니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을 위한 노니 소스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노니 추출물 2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 꿀 2큰술, 생수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섞어 채소에 뿌려 먹으면 된다.  

노니는 부작용이 없는 과일이라고 하지만, 칼륨 함량이 높으며 고혈압 약 등 치료를 위한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간과 신장 관련 질환자도 주의를 요한다. 또한,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설사나 복통과 같은 소화기관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한편, 노니는 쇳가루가 검출된 사건이 있었다. 노니 쇳가루 검출 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확인 가능하며 만일 노니를 구매 후 섭취할 때 금속성 냄새나 맛이 느껴진다면 바로 식약처에 신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