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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곤지름 한의학 명의들의 치료, 면역체계 바로 세우는 것"
2017-12-19 05:12:39
이수정 기자
▲신덕일 대표원장(사진제공=생기한의원)

[서울=내외경제TV] 이수정 기자 = "얼마 전부터 생식기 주변에 분홍색 돌기 모양 같은 것이 생겨 고민하다 병원을 찾았는데 곤지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발생 부위가 은밀한 곳이다 보니 걱정이 너무 많다”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직장인 신 모(여 27)씨의 말이다.

신 씨의 경우처럼 곤지름은 발생 부위가 생식기나 회음부, 항문 주변이다 보니 한번 발생하게 되면 당사자의 고통이 매우 큰 질환이다.

곤지름(콘딜로마)은 성기 사마귀, 생식기 사마귀, 항문 사마귀로도 불린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6, 11, 16, 18형에 감염됐을 때 발생한다.

아토피 건선 사마귀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목동 양천 강서 곤지름 치료 명의로 알려진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신덕일 대표원장은 "곤지름은 성 접촉으로 인한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도 약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성관계 후 2~3개월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악화되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 관계가 없는 경우에도 집단생활 과정에서 전염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곤지름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하는 데 여성의 경우 외음부, 자궁 경부, 회음부 및 항문 등에 발생하는 데 병변이 커지면 외음부나 질 입구를 막는 경우도 있다. 남성은 음경 표피로 덮여있는 고랑, 요도 입구 및 항문 주위에 많이 나타난다.

이런 곤지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질환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다. 바이러스 질환의 특성 상 외부에 나타난 병변을 없애는 것에 집중해서는 완치가 어렵고 끊임없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곤지름의 한의학적 치료는 몸 안의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우리 몸이 바이러스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갖추는 치료를 한다.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몸 안에서 완전히 이겨낼 수 있게 하고 동시에 약침, 침, 뜸 치료를 통해 병변을 직접적으로 탈락시킨다.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신덕일 대표원장은 "한의학의 수많은 명의들이 제시하는 곤지름 치료의 핵심은 재발이 없는 근본 원인 치료를 위해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cjs1210@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