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석만 부동산칼럼] 서울 APT 가격 더 상승한다(지진 진도 7 반영한 내진설계 때문)
2017-11-30 00:20:29
편집국
[내외경제TV 칼럼] 서울시 용산구(龍山區 )는 강남3구를 추월하는가? 요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인아파트 부지에 탄생예고 된 신축아파트 가격에 대하여 말들이 많다.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워 3.3㎡당 평균 6000만 원, 고층은 최고 1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이러한 가격을 쉽게 설명한다면 59㎡(25평형) 기준 25억 원이다. 강남지역 개포지구에 탄생되는 신축 아파트는 2018년 말 또는 2019년 초 입주예정 거래가격에 대하여 59㎡(25평형) 기준 16억~18억을 예상하고 있다. 송파구 같은 경우 59㎡(25평형) 기준 12억 원이 예상된다. 그런데 용산구 한남동 외인아파트 부지에 건립되는 신축아파트는 최소 18억~23억이라는 가격에 거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7년 6월 27일 용산구 유엔사 부지가 1조 552억 원에 낙찰되었다. 유엔사 부지는 총 5만1762㎡로 축구장 7개 규모다. 이 중 공원·녹지·도로 등 무상 공급 면적을 제외한 4만 4935㎡(약 1만3617평)가 낙찰되었다. 이 땅은 용적률 600%, 건폐율 60%를 적용받으며, 남산 조망권 확보를 위해 해발 90m 이하로 개발이 가능하다. 해당 부지 고도가 해발 21~41m여서 가장 낮은 곳에 건물을 지을 경우 최대 23층(층높이 3m 기준)까지 올릴 수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가 넘는 중대형으로 780가구까지 공급할 수 있고, 지상 연면적의 30% 이상은 사무실·상가·호텔 등의 시설을 지어야한다.

두 번째, 수송부 부지가 매각예정이다. 수송부 부지는 총 6만 6874㎡로 축구장 9개 규모로 유엔사 부지보다 1만5112㎡ 더 넓다. 낙찰예상가는 1조 4000억 원으로 3.3㎡당 6억 7000만 원이다.

세 번째, 캠프킴 부지가 기다리고 있다. 캠프킴 부지는 총 4만 7196㎡로 축구장 6개 규모로 유엔사 부지보다 4566㎡ 작다. 낙찰예상가는 1조 2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추후 유엔사 및 수송부 부지에 탄생되는 APT 3.3㎡당 평균 1억 이상, 캠프킴 부지에 탄생되는 APT 3.3㎡당 평균 1억 2000만 원으로 예측된다. 기존 용산구 한강로 1가 64번지 위치한 용산월드마크 높이를 반영한다면 유엔사 및 수송부 부지보다 높게 건축이 가능하다.

한남동 외인아파트 부지에 탄생될 신축아파트를 시작으로 유엔사, 수송부, 캠프킴 부지에 건립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가격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나타낼 것이다. 이제 강북시대이다.

새로운 주상복합아파트 시대가 도래 하였고, 그 시작은 용산이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용산을 눈여겨 지켜보길 바란다. 5년 후 강남 부동산 가격을 넘어서는 차별화된 특화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다. 지금부터 용산시대 개막을 선언한다.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석만 박사

전) KT 자산운용팀(부동산) 팀장

현) (사)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 한국부동산학 박사회 부회장

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현) RTN, 내외경제TV 등 다수 경제TV 부동산 전문위원

현) 예언부동산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