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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좋아 지는 법] 팔자주름·피부탄력 개선 어떻게? 어류 저분자콜라겐·먹는 히알루론산 효능과 부작용
피부 좋아지는 습관 먹는 걸로 해결?
등록일 : 2019-11-04 14:24 | 최종 승인 : 2019-11-04 14:24
양윤정
▲촉촉한 피부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건강은 젊은 시절보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들고 신체 기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꼈을 때 챙기곤 한다. 상대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더 건강하기 위해 이것저것 챙겨먹는 경우는 많이 않다. 그런데, 예외가 있다. 피부다. 피부 건강은 10대부터 신경 쓰게 된다. 물론 어린 시절에는 주름은 없지만 과도한 피지 분비로 여드름이 생기 쉽고 20대 중반만 가더라도 눈가의 주름, 팔자 주름에 눈이 간다. 피부 건강이야 화장품이 기본이라고는 하나 요즘엔 이너뷰티라고 해서 몸속부터 피부를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주목받는 이유다.  

콜라겐은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는 널리 펴졌다. 콜라겐이 많다고 하는 족발이나 돼지껍데기를 즐겨 먹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정말 콜라겐이 피부에 좋을까. 콜라겐은 피부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20대 중반부터 점점 콜라겐이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눈이나 이마, 입 주위에 주름이 생긴다. 이에 적어지는 콜라겐을 채우고자 콜라겐을 바르고, 콜라겐을 먹는 것이다. 콜라겐이 들어간 음식은 많지만 이렇게 콜라겐을 '섭취'하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쉬워 사실상 섭취한 콜라겐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 그럼 콜라겐을 바른다면 어떻게 될까. 바른 콜라겐이 피부로 들어가야 하지만 사실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 속 콜라겐은 대부분 피부로 들어갈 수 있는 분자 크기가 아니라고 한다. 콜라겐 화장품은 수분 공급 등의 효능은 가지고 있지만 콜라겐이 직접 피부로 흡수되지는 않는 것. 그래서 콜라겐 중에서도 '저분자콜라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주름과 탄력 개선,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족발이나 돼지껍데기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콜라겐은 동물성 콜라겐으로 분자의 입자가 커 흡수가 힘들지만 어류에서 얻는 어류콜라겐은 저분자로 상대적으로 흡수가 더 많이 된다.  

▲주름을 개선해보자.(사진=ⒸGettyImagesBank)

콜라겐도 콜라겐이지만 피부 미용 식품으로 히알루론산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힘줄이나 연골에 있는 성분인데, 수분을 1000배 끌어들이는 효능이 있고 콜라겐 윤활유가 된다. 히알루론산 원액, 앰플, 토너와 같은 화장품이 많지만 먹는 히알루론산도 판매되고 있다. 먹는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 가루나 분말은 4주 복용 시 약 2주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콜라겐도 히알루론산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히알루론산 1일 권장 섭취량은 100~200m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