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전 복싱선수. (사진=내부DB)

[서울=내외경제TV] 김도원 기자 =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배우는 장인 '대한민국 바로 알기 연구원(원장 임정혁, 이하 대바연)' 3기 후반기 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연이 열렸다.

세 번째 강연은 27일 오후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시청각실에서 홍수환 전 복싱선수의 '이 영광을 조국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4전 5기의 신화'로 유명한 홍수환 전 복싱선수는 강연 전 진행된 내외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의식에 대해 강조했다.

▲내외경제TV와의 인터뷰. (사진=내부DB)

홍 선수는 "복싱은 인생의 축소판"이라며 "땡 치면 나가서 때리고 땡 치면 들어와서 쉬는 것이 프로의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권투의 묘미는 3분 뛰고 1분 쉬는 것이다. 2분을 쉬면 다시 링에 오르기가 힘들어진다. 반 정신없이 나가야 시합이 진행되는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들도 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땐 걱정없이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강연에서 홍 선수는 자신의 복싱 시작 계기부터, 챔피언 달성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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