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헤어의원이 강동궁 선수 탈모치료를 지원했다. (사진제공 = 대한당구연맹)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포헤어의원이 강동궁 당구선수의 탈모치료를 지원했다.

평소 이마라인이 드러나는 M자 탈모로 고민이 깊었던 강 선수는 지난 달 25일 포헤어모발이식병원 강남점에서 8시간 동안 1300모낭을 전두부에 모발이식을 받았다.

큰 슬럼프와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탈모가 시작됐다는 강동궁 선수는 경기를 모니터링 할 때마다 조금씩 밀려나기 시작한 이마라인을 보며 또 다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에 탈모치료제를 비롯해 두피관리와 각종 민간요법을 동원해 탈모를 해결하려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자 탈모 스트레스를 보다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발이식을 선택했다.

포헤어의원은 9월 대회를 앞두고 있는 강동궁 선수를 배려해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은 통증과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데다 삭발과 후유증 없이 수술 다음날에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

이에 포헤어의원은 모발이식이 강 선수의 경기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강동궁 선수 역시 이러한 특별한 기술력으로 모발이식을 받으면 경기 일정에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포헤어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선수는 "당구 경기는 허리를 숙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얼굴과 머리가 자주 카메라에 잡힐 수밖에 없고, 특히 스트로크 자세를 하면 휑한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것을 피할 수 없어 스트레스가 컸다"면서 "사실 경기 일정에 지장이 생길 것 같아 모발이식을 미뤄 왔는데 일정에 전혀 지장 없이 모발이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발이식을 통해 머리가 채워진 만큼 자신감도 더해질 것 같고, 이제는 카메라를 의식하는 일 없이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오롯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궁 선수에 모발이식을 지원된 모발이식은 미국 특허를 출원하고, 황금모낭상을 수상하면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미국 포헤어 본원은 물론 서울, 대구, 부산의 3개 지점을 통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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