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서 멧돼지와 승용차 충돌
야생 멧돼지 2마리 남양산 IC 입구서 사망, 차량일부 파손 운전자는 이상 없어
등록일 : 2019-10-23 08:26 | 최종 승인 : 2019-10-23 08:27
임영태
▲사진=고속도로에서 충격된 멧돼지 사체. [제공/부산지방경찰청]

[내외경제=임영태] [내외경제TV/부산=임영태 기자]고속도로를 횡단하던 야생 멧돼지들이 주행하던 차량과 충격해 2마리가 사망하고 차량의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12시 42분 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남양산 IC 진입로 입구 약 200m 지점에서 이 곳을 운행하던 A씨(47)의 승용차가 멧돼지 2마리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멧돼지 2마리가 그 자리에서 죽고 A씨 차량의 앞 범퍼가 충돌로 인해 심하게 파손됐으며 운전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고속도로에서 충격돼 파손된 차량. [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날 A씨는 남양산IC 하행선 입구에서 진입을 위해 2차로에서 1차로로 주행 중 도로중앙에 서있던 멧돼지 2마리를 차량으로 충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멧돼지의 사체는 한마리는 그 자리에서 발견됐으나 다른 한마리는 차량의 충격으로 튕겨나가 발견되지 않아 현재 확인 중이다. 

발견된 멧돼지 사체는 양산시에서 수거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여부를 검사 중이다. 

차량과 충격한 멧돼지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산에서 내려오다 고속도로로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