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청주시 멧돼지 또 출몰 도심 종횡무진… 1마리 사살, 1마리 로드킬, 5~6마리 도주
등록일 : 2019-10-18 10:51 | 최종 승인 : 2019-10-18 11:10
송영훈
▲사진=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은 멧돼지를 경찰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제공/애독자]

[내외경제=송영훈 ]  

[내외경제 TV/충청=송영훈 기자] 17일 밤 11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 나타난 멧돼지 한 마리가 A 씨(32)가 몰던 1t 화물차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멧돼지는 그 자리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와 추돌한 A 씨의 화물차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17일 오전 7시 수곡동에 출몰한 6마리의 멧돼지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1마리가 사살되고 5마리가 도주했으며 멧돼지 특성상 서열대로 횡대로 이동하는 습성에 따라 수곡동에서 리더를 잃은 멧돼지가 상당구 탑동 도로에 나타날수도 있다는 소견을 냈다. 

▲사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서 멧돼지와 추돌해 파손된 1톤 화물차 . [제공/애독자]



한편 또 다른 동물 관계자는 서원구 수곡동과 상당구 탑동은 거리가 떨어져 있어 다른 멧돼지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1마리가 단독으로 나타난 것은 멧돼지 습성상 어려운 일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청주시는 최근 들어 12일 멧돼지 2마리가 공예 비엔 날에 출몰해 1마리가 포획되고 1마리는 도주했으며 17일 수곡동에 6마리가 나타나 1마리는 사살되고 5마리가 도주했으며 17일 오후 11시 30분경 탑동에서 1마리가 로드킬 당했다. 

청주시는 멧돼지에 의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관계기관과 인근지자체인 괴산, 보은, 증평, 진천, 천안시 등지와 협의해 대대적인 멧돼지 포획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