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9일 tvN '수미네반찬'에 배우 임현식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현식은 올해 나이 75세로 초등학교 교사인 부인과 결혼했지만 사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현식은 "건강검진을 받다가 아내한테서 결핵이 발견됐다. 이후 계속된 검사 이후 폐암 4기를 선고받았다. 아무 증상도 없었던지라 놀랐다. 힘든 투병 끝에 9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며 아내를 회상했다.

 

이어 "아내와의 사별이 보통일이 아니었다. 아내가 생각나더라도 술을 일절 안 마셨다. 더 차분하게 살았다. 그러니 오히려 더 사람다워지더라"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임현식은 tvN '명단공개 2017'에서 딸과 사위의 남다른 직업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임현식 첫째 딸 직업은 교수, 둘째 딸은 외국계 항공사 승무원, 셋째 딸은 중학교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다. 사위 또한 서울대학교 출신 연구원, 대기업 임직원 등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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