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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혈관’에 주목해라! 방치하면 합병증이? 증상 악화되면 병원으로...수술방법보니
등록일 : 2019-10-08 15:05 | 최종 승인 : 2019-10-08 15:05
양윤정
▲정맥 내부에는 판막이 있다.(사진출처=ⓒKBS NEWS)

[내외경제=양윤정] 동맥을 통해 몸 구석구석 퍼진 피는 다시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온다. 다리에 있는 피들은 중력을 거슬러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역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정맥 내부에는 판막이 존재, 피가 역류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됐다. 그런데, 이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정맥이 팽창하게 되고 이로 인해 육안으로도 혈관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지정맥류가 생긴 것을 말이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하지정맥류하면 가장 먼저 종아리 뒤편에 다소 징그럽게 보이는 혈관들이 생각난다. 주로 보랏빛이나 푸른빛이 뜨며 거미줄 모양처럼 퍼져 있기도, 꽈배기 모양처럼 꼬여있기도 한다. 심한 경우 혈관이 피부 위로 도드라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외관상 문제 외에도 종아리 부위가 저리고 통증이 느껴지며 피로가 온다. 하지정맥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내버려주면 색소침착과 함께 궤양 등의 합병증이 따라올 수 있어 증상이 완화되도록 조치를 취하자.

▲오래 서 있는 직업은 하지정맥류에 걸릴 위험이 높다.(사진=ⒸGettyImagesBank)

하지정맥류 원인

하지정맥류가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안 좋은 습관으로는 다리 꼬기, 장시간 앉아있기, 장시간 서 있기, 다리에 딱 달라붙는 바지 등이 있다. 노화로 인한 탄력 저하도 정맥 역류를 부른다. 임신 중인 여성은 혈액량이 많아지고 발, 골반 부분 혈류가 감소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다. 임신 중의 하지정맥류는 출산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지정맥류용 압박스타킹이 있다.(사진=ⒸGettyImagesBank)

하지정맥류 수술방법

하지정맥률 증상이 약하면 종아리 운동이나 안 좋은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용으로 나온 스타킹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다른 합병증 위험이 높을 경우 외과 등을 찾아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피부를 일부 절개해 역류가 일어나는 정맥을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