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주)신세계 인천점, 지역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곽웅일 (주)신세계 인천지점장이 유정복 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인천인재육성재단과 인천문화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에 전달 할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곽웅일 (주)신세계 인천지점장, 김지우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장, 유정복 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이사장)(사진제공=인천시청)

[경기/인천=내외경제TV] 전찬우 기자 =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인천문화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등 3개 기관과 함께 ㈜신세계 인천점으로부터 지역발전기금 3억 3천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주)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지역발전을 위해 일정액을 인천소재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부문 등에 올해까지 4개 기관에 총 40억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지역발전기금 외에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운영을 통한 장학사업 및 러브하우스 운영 등 매년 7억여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주)신세계 인천점 곽웅일 점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 인천광역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부문 등 인천광역시 지역발전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유정복 이사장은 "전달된 지역사회 발전기금은 우리시 교육, 문화, 사회복지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이번에 지원받은 지역발전기금 1억 6천여만원을 비롯해 2016년에만 10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총 206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213명의 장학생에게 68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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