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식, 자유한국당...동양대 총장을 통한 정치공세 멈춰라
동양대 최성해 총장의 발언을 빌미로 한 헛된 정치 공세, 공당이 취할 입장이 아니다.
등록일 : 2019-09-05 23:14 | 최종 승인 : 2019-09-05 23:15
이승협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내외경제=이승협 ]  

[내외경제TV=이승협 기자]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정론관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동양대 최성해 총장이 검찰 조사 후 언론에 한 발언을 빌미로 자유한국당은 조국 후보자 부인을 구속 수사하라고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 조 후보자 딸이 2012년 9월, 자원봉사를 하고 받은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동양대 교수인 조 후보 부인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것이다"라며 한국당을 지적했다.

이어 "최 총장은 검찰 조사 후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가 표창장 발급을 "위임 한 것이 기억이 안나느냐"하는 취지로 전화 통화를 통해 자신에게 물었다고 말했는데 이를 가리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증거인멸 시도라고 몰아붙였다"며 "나 원내대표가 과연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최 총장의 발언을 과연 믿을 수 있는가도 의문이다. 최 총장과 통화를 한 인사들의 말이 하나 같이 최 총장의 발언과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총장은 한국교회언론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미 지난 8월 23일 '크리스챤 투데이'를 통해 조국 후보자 장관 임명 불가를 천명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일부 언론에는 2012년 대선 시기에 최 총장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고 보도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김두관 의원을 비롯한 당시 우리당 인사들과의 교분 때문에 초기에 문재인 후보 지지자로 알려진 적이 있으나 본인은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지향이 뚜렷한 인사의 발언을 빌미로 조 후보자 가족에 대한 구속 수사 운운하는 것은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입법부의 일원이 취해야 할 입장이 아니다. 내내 회피하다 벼랑 끝에 몰려 청문회 개최를 합의한 자유한국당의 바닥에 떨어진 자신감은 알만 하지만, 부디 끝까지 자기 책임을 다하는 공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