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조국 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국회에 요청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인사청문 대상자 6명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국회 요청"
2019-09-03 16:54:45
김철수
20190903_164747.png
▲사진=문 대통령 '조국 후보자 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요청 [제공/연합뉴스]

[내외경제=김철수]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고 청와대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이날 오후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 대상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며 "문 대통령은 오는 6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9월 6일 귀국해 이들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일 재송부 시한이 종료되면 7일부터 조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할 수 있게 된 만큼 청문보고서 재송부 여부와 무관하게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윤 수석은 재송부 시한을 나흘로 준 배경에 대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이고 귀국 날짜가 6일이다. 돌아오셔서 청문 보고서를 보고 (임명 여부를)최종 결정하기 때문에 부득불 나흘의 기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명하게 된다면 7일부터가 가능한 날짜”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귀국 후 바로 임명 절차가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통상 주말에 장관을 임명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이르면 9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