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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참는 법?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아랫배·옆구리 통증 증상 앓는 지름길... 유산균 다이어트로 장내환경 개선
등록일 : 2019-09-03 14:33 | 최종 승인 : 2019-09-03 14:33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내외경제=정혜영] 설사 계속 하는 이유는 뭘까? 장염이나 식중독은 음식을 매개로 발생할 수 있는 위장질환이다. 잘못 먹은 게 없는 데도 설사 심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해외여행 중 물만 잘못 먹어도 물갈이를 한다. 음식은 배탈이 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지만, 음식이나 위장, 대장 내 아무 문제가 없는 데도 위나 장이 아픈 이유는 뭘까. 스트레스성 위염이라는 말이 있듯 대장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질환이 있다. 아랫배나 옆구리 통증이 심각해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왼쪽 오른쪽 어느 쪽이든 배에 복통이 생겨 통증이 느껴지고 가스 차는 이유로 아랫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난다. 소화안될 때가 많아지고 배변장애로 인해 물설사를 하기도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가스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방귀 참는 법으로 집이 아닌 곳에서 방귀를 시원하게 분출하지 못하는 경우 뱃속 가스가 차면서 내부 장기나 갈비뼈를 압박해 생기는 통증이다. 자칫 응급실로 실려갈 수 있으니 방귀가 마려운 경우 참지 말고 배출하는 것이 좋다. 맹장염 초기증상은 남자 여자 모두 오른쪽 아랫배인 맹장 위치에 통증이 느껴지므로 충수염 증상도 아니라면 이유는 스트레스와 긴장, 불안에 의한 과민대장증후군이다. 음식을 먹는 것이 두려워 거식증 혹은 배변습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두통 등 다양한 증상으로 번져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으므로 약국에서 처방하는 제산제, 소화제, 지사제 등의 약보다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이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은?

2019 하반기 공채 공고가 뜨기 시작하면서 취준생은 이력서 및 자소서 첨삭과 면접 스터디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심층 면접 시 울렁거림이나 극심한 긴장에 의해 배가 갑자기 아플 때가 많아지고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 소개팅, 결혼식 등 큰 행사를 앞두고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과민대장증후군은 요로결석이나 담석증, 대장염 초기증상 등 원인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지만, 배변 트라우마나 식중독 혹은 장염 증상으로 아픈 경우, 불안장애가 심각할 때에도 생긴다. 장트러블을 일으키는 설사유발음식은 술, 커피, 우유 등 유제품이다. 혹은 사람마다 알레르기가 있는 식품은 부작용으로 설사를 유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성 대장염이나 대장암 증상과 비슷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등 최근 유산균 다이어트로 인기를 구가하는 유산균을 섭취하면 좋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와 장에 좋은 음식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으로도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실 때는 너무 차가운 물이나 너무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미온수를 마시고 손 씻기 등 위생을 철저히 한다. 혈변이나 복통은 가스 빼는 법 마사지를 하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고구마, 바나나를 먹고 천연 소화제 매실청과 머위즙 등을 마시면 좋다. 피로 회복과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차 캐모마일, 레몬밤, 라벤더 티 등 허브티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과민성대장증후군뿐 아니라 질염, 아토피피부염, 위염 등 각종 염증 완화에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산균 가루는 60도 이하 물에 먹어야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과다섭취할 경우 되려 독이 될 수 있으니 하루 섭취 권장량을 지켜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