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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완치 판정 확인서 제출해야 할 정도? 아기 '수족구' 증상 성인 수족구병만큼 많아... 격리필요!
등록일 : 2019-09-03 13:11 | 최종 승인 : 2019-09-03 13:11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내외경제=정혜영] 성인 수족구병 환자만큼 아기, 어린이 수족구 증상 환자가 늘고 있다. 수족구는 특별한 예방접종 백신이 없어 미리 예방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위생에 철저하게 신경쓰고 수족구병에 감염된 사람과 가급적 접촉하지 않는 것이다. 수족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약물치료와 수포나 물집에 바르는 연고 약을 사용한다. 특히 손과 발과 입안 혹은 잇몸에 염증이 나타는 수족구 증상은 수족구 부위가 입안일 때 불편감이 커진다.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나 유아의 경우 타액에 의해 전염경로가 생기므로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휴식하며 격리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 수족구 환자의 경우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이용을 피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평소 손씻기 등 위생 관리에 철저하고 외출 후에는 집에서 샤워를 하는 것이 수족구 예방 방법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아기 및 성인 수족구 증상

수족구는 손과 발, 입안에 나타난다. 염증이나 수포, 물집이 생겨 따가움과 가려움 증상을 느낀다. 아기나 어린이 등 체구가 작은 수족구 환자는 전신에 홍반이나 발진이 생길 수 있다. 수족구 초기증상은 무증상일 수 있다. 자각이 어렵지만 수족구병 증상으로 의심되는 경우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병원검사와 함께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수족구는 물집 부위가 따가움과 가려움, 발열이 생긴다. 입가나 인중, 입천장, 혓바닥에 혓바늘이 돋아 음식 삼키가 힘들고 때문에 탈수 증상 및 고열로 인한 설사, 변비, 근육통 등의 몸살에 시달릴 수 있다. 수족구 수포 물집 부위는 긁지 않도록 주의한다. 여드름 흉터처럼 자국이 오래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족구 전염성

수족구는 대변과 소변, 침 등이 묻은 물건에 의해 전염된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기 수족구 환자가 흘린 침과 땀 등이 함께 사용하는 장난감, 이불, 식판 등에 묻으면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이때는 병원 치료를 받으며 수족구 격리기간을 갖는 것이 낫다. 어른 수족구 증상의 경우에도 함께 쓰는 물건을 주의하고 공동생활을 하는 셰어하우스나 고시원 등에서 진물이 묻은 물건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족구에 좋은 음식

수족구나 헤르페스 구내염 증상으로 인해 입안 건조증이나 구강건조증의 염려가 있다. 탈수 증상이 생기지 않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아기 수족구 환자의 경우 죽이나 미음 등 유동식을 먹는 것이 좋다. 혹은 수분이 많은 과일인 제철 수박, 복숭아 등을 섭취하고 고구마나 단호박, 채소를 삶는 법으로 푹 익혀 부드럽게 씹어 넘길 수 있도록 한다. 수족구 빨리 낫는 법으로 양치질을 꼼꼼히 할 수 없어 치석이나 치태가 쌓여 충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 처방 가글액이나 항생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복용법에 따라 먹는다. 수족구는 물집 딱지가 떨어지면 1~2주 후 자연치유 한다. 수족구 완치 판정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전염에 의한 또 다른 소아 수족구 환자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