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100일간의 대장정 2일 개회…여야 '조국 청문회' 협상
정부, 제출 513조원 규모 '슈퍼예산' 안 심사도
등록일 : 2019-09-02 09:26 | 최종 승인 : 2019-09-02 09:26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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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기국회 본회의  [제공/연합뉴스DB]

[내외경제=김철수]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2일 100일간의 막을 올린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청 본회의장에서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1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는다.

100일간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513조원 규모의 '슈퍼예산' 안을 심사하고, 지난 1년간 문재인 정부의 국정을 평가하는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또 각종 민생 경제법안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및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등 주요 쟁점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개회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과 정기국회 의사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여야가 조 후보자 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문제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대정부질문·국정감사 등 세부 일정은 아직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

아울러 문 의장과 민주당 이해찬·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초월회' 회동을 한다.

문 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향후 정기국회 운영 방향과 조 후보자 청문 정국, 일본 경제보복 대응책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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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제공/연합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