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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에 잎까지 버릴 것 없는 무화과 효능! 보관법 특별할까?...오래 먹는법 무화과 잼 만들기
등록일 : 2019-08-22 13:14 | 최종 승인 : 2019-08-22 13:14
양윤정
▲무화과가 제철이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무화과는 꽃이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식물은 꽃가루로 열매를 맺는다. 꽃이 없다는 무화과는 어떻게 열매가 열릴까. 사실 무화과의 꽃은 우리가 먹는 무화과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과 꽃자루만 생기는 무화과는 꽃이 필 때 이 꽃받침이 꽃을 감싸 않으면서 꽃은 안으로 속 들어간다. 이후 열매가 익어 우리가 좋아하는 무화과가 된다.

무화과 효능

혹시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는가. 그러면 무화과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무화과의 대표적인 효능 중 하나는 소화불량 개선이다. 무화과에는 피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고기 등을 섭취하고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무화과는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변비에 효과적인 펙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 심혈관질환, 고혈압, 부인과 질환,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외 무화가 껍질과 잎 항산화 성분이 있어 껍질까지 섭취하면 좋고 잎을 다린 물로 세안을 하면 노화 방지, 피부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무화과 칼로리는 100g 당 43kcal이다.

▲무화과는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사진=ⒸGettyImagesBank)

무화과 먹는법

무화과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 주로 생과 그대로 섭취하거나 말려서도 먹고 무화과 잼으로 가공해 먹는다. 생무화과를 샐러드에 넣기도 하며 껍질을 까고 다른 과일들과 갈아 주스를 마시기도 한다.

무화과 고르는 법도 잘 알아두자. 무화과는 아랫부분이 쫙 갈라져 있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이 부위가 건조하지 않아야 하며 무화과가 전체적으로 적갈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무화과를 손질할 때는 물이 무화과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씻고 난 후에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어렵다. 충분히 말려서 보관하며 대체로 5일 이내의 섭취를 권장한다. 생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조려 냉장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무화과를 오래 먹으려면 잼 등으로 가공해야 한다.(사진=ⒸGettyImagesBank)

무화과 잼 만들기

재료 : 무화과, 설탕, 레몬즙

1. 무과화를 먹기 좋게 손질한다.
2. 냄비에 무화과와 설탕을 넣고 중불에 저어가면서 끓인다. 설탕은 무화과와 같은 비율로 넣는다.
3. 무화과가 흐물흐물해지면 레몬즙 2숟가락을 넣고 약불에 끓인다.
4. 잼 모양이 나오면 식힌 후 소독한 용기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