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사진=ⒸGettyImagesBank)

11월 14일 수능이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약 3개월 남은 수능,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수능 시간표대로 일정을 짤 시기가 왔다.

2020 수능 원서접수 기간

수능 원서접수기간은 내일 8월 22일 목요일부터 9월 6일 금요일까지다. 고등학교 재학생들은 학교 측의 주도로 원서를 접수하게 되지만 졸업생 응시자들은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한다.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단, 접수일 기준으로 출신 고등학교가 거주지가 다른 관활 지역일 경우, 주소지 관활 시·도교육감이 지정한 시험 지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출신 고등학교가 없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마찬가지다.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우편이나 인터넷 신청은 불가하며 환자, 군복무자, 해외거주자 등은 대리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

▲수능 때 지켜야 하는 규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사진=ⒸGettyImagesBank)

2020 수능 응시료

시험 영역이 4개 영역 이하면 37,000원, 5개 영역이면 42,000원, 6개 영역이면 47,000원을 지불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 대상자는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수능 사진규정

수능 원서접수 시 필요한 서류는 응시 원서와 사진, 신분증 등이다. 필요에 따라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수능 사진 규정은 여권사진 규정과 동일하다. 머리카락이나 다른 액세서리로 눈이나 얼굴 윤곽을 가리면 안 되며 테두리 없는 흰색 배경 사진이여야 한다. 총 2매를 제출한다.

▲수험표는 그대로 할인 쿠폰이 된다.(사진=ⒸGettyImagesBank)

수능 준비물

수능을 보러 갈 때는 수험표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포함, 각종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불가다. 흑색 연필과 샤프, 흰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아날로그 시계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시험 시 샤프와 컴퓨터용 사인펜은 모두에게 지급되기 때문에 필수 학용품을 챙겨오지 않았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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