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족구 초기증상 수포 건드리면 전염? 아기 각별히 주의해야...치료 어렵지 않아 탈수는 조심
등록일 : 2019-08-19 17:15 | 최종 승인 : 2019-08-19 17:15
양윤정
▲수족구 환자의 수포를 건드리면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사진출처=ⓒKBS 뉴스)

[내외경제=양윤정] 올 여름 수족구가 대유행이다. 특히, 수족구는 6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걸려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족구는 도대체 어떤 병이며 수족구에 걸린 아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수족구는 왜 걸리게 될까

수족구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다른 수족구 환자 혹은 떠돌던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현된다. 이 바이러스는 덥고 습한 날씨에 잘 퍼지기 때문에 여름이 찾아오면 수족구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 후 3~7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수포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출처=ⓒKBS 뉴스)

수족구 증상 수포주의보

수족구는 손과 발 그리고 입을 한자로 적은 것이다. 수족구 증상, 수포가 손발과 입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수포들의 크기는 대체로 3~7mm며 손바닥, 발바닥 보다는 손등, 발등에 난다. 입의 물집은 볼 안쪽을 더불어 잇몸, 입술에 이르기까지 입 전체에서 발현된다. 이외 미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수족구 치료 어떻게?

수족구는 예방 백신이 없다. 따라서 깨끗한 환경 유지, 개인 위생 관리, 수족구 환자의 수포 부위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으로 수족구 예방을 해야 한다. 수족구 치료는 증상 완화로 접근한다. 열이 날 경우 해열제를,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식이다. 무엇보다 탈수에 조심해야 하는데, 수분 보충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차가운 물이나 음료가 좋다. 탈수가 심해지면 병원에서 수액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족구 증상은 3~10일이 지나면 호전된다.

▲수족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많아 다시 걸릴 수 있다.(사진출처=ⓒKBS 뉴스)

아기 수족구 대처방법

수족구에 자주 걸리는 6세 미만의 아기들은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울 수 있어 보호자가 아이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소변량이 줄거나 입술이 바짝 말랐다면 탈수가 온 것일 수 있어 병원을 반드시 방문한다. 열이 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고 진통제나 해열제를 거부하면 스프레이 형식의 약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