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Bank)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이 보고 싶은가? 그럼 스위스로 떠나보자. 살인적인 물가로 악명이 높은 나라지만 그만큼의 대가를 얻게 될 것이다.

스위스 항공권

스위스에는 바젤, 제네바, 취리히에 국제공항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공항은 취리히뿐이다. 비행시간은 약 12시간이다. 비행기표는 왕복 직항 기준 100만 원 이상은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할인이나 이벤트 참여, 혹은 저렴한 비행기티켓을 구할 수 있는 시기가 잘 맞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유를 하게 되면 60만 원대까지 낮출 수 있으나 2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이겨내야 한다.

스위스 여행 시 비자는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나라 여권 소지자는 여행 목적으로 스위스를 방문 할 시 90일간 채류가 가능하다. 스위스 시차는 7시간이며 스위스 시간이 7시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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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환율 물가 경비

스위스는 프랑이라는 화폐 단위를 사용한다. 2019년 8월 16일 기준 스위스 환율은 1프랑에 1,237.61원이다. 프랑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찾는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프랑을 환전해주는 은행을 찾아가야 한다. 은행에서 직접 방문해 환전하는 경우 미리 해당 은행에서 프랑을 환전해주고 있는지 확인하자. 스위스 물가는 비싸기로 소문이 났다. 경비를 계산할 때는 미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관광지 요금, 투어 요금, 교통비 등을 꼼꼼히 계산하는 것이 좋다. 스위스 1일 하루 경비는 대략 8만 원에서 11만 원 정도를 추천한다.

스위스 10월 11월 날씨

스위스의 10월은 우리나라 11월과 비슷하다. 평균 최저기온은 6도, 최고 기온은 20도다. 11월이 되면 더욱 추워진다. 최저기온은 1도, 최고 기온은 6도다. 강수량은 10월도 11월도 많지 않지만 비가 종종 내려 장기간 채류 시 비를 만날 확률이 높다. 따뜻한 겨울옷과 비를 대비하기 위한 우산 등의 준비물을 챙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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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쇼핑리스트

스위스에 방문했다면 시계를 하나 장만해보는 것이 어떤가. 스위스는 명품 시계들의 대부분을 제조하고 있을 정도로 시계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시계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스위스에 간 김에 시계도 하나 득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계와 함께 맥가이버 칼도 유명하다. 천연 화장품을 살 수 있는 드로파 약국도 쇼핑하기 좋은 곳이다. 스위스의 천연 립밥이나 샴푸, 크림은 인기가 높으며 다람쥐 그림이 그려진 연고도 눈여겨 볼만하다. 음식은 초콜릿과 치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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