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NEWS)

LA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의 다음 등판일정에 대해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류현진 선수가 전례 없는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며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 이어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 영 상 수상도 넘보고 있다.

메이저리그 순위 류현진 방어율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인 LA다저스는 승률 0.664를 보이며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수부문 순위는 평균자책 1.45인 류현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방어율 2위는 애틀랜타의 마이크 소로카 선수로 평균자책 2.31이다. 3위 워싱턴의 맥스 슈어저 선수가 평균자책점 2.41인 것을 보면 1위 류현진 선수의 점수와 2위의 점수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류현진 선수의 최근 경기 성적은 지난 8월 12일의 애리조사 경기로 세이브 0, 자책점 0, 탈삼진 4로 승리를 거뒀다. 2019시즌 현재까지의 전체 성적은 22경기 142.2이닝 12승 2패, 탈삼진 121, 피안타 116, 피홈런 10, 볼넷 17, 평균자책 1.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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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봉

류현진 선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시장에 등장한다. 이에 많은 외신들이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 선수의 다음 계약 연봉에 대해 여러 가지 추축을 내놓았다. 방어율 1위, 사이영상 수상 거론자인 만큼, 후한 평가를 내린 언론도 있는가하면 류현진 선수의 나이와 부상 위험을 거론하며 다소 박한 평가를 내린 언론도 있다.

미국 경제기 포브스는 3년 7,000만 달러, 한화 약 850억 달러를 언급했다. 물론, 류현진 선수와 구단 측이 이 제안을 수용하긴 힘들어 보이지만 이렇게 하면 류현진 선수의 연봉은 280억 원 이상으로 크게 올라간다. 또 다른 외신은 류현진 선수의 다음 연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000~4,900만 달러가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 없다. 4,900만 달러는 한화 약 594억 원이다.

한 외신은 류현진 선수가 다시 단기 계약을 할지도 모른다고 추측하며 2년 4,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이는 1년에 2,000만 달러로 연봉 약 242억 원이다. 리치 힐 선수의 이례를 언급하며 3년 4,800만 달러를 예상하는 외신도 있었다.

한편, 류현진 선수의 현재 연봉은 1,790만 달러로 한화 약 217억 원이다.

류현진 등판일정·LA다저스 경기일정

LA다저스는 이번 주말 2번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17일 토요일 애틀랜타와 경기를 치르며 중계는 8시 20분에 시작된다. 이날 선발은 마에다 겐타 선수다. 18일 일요일 역시 애틀랜타와 두 번 째 경기가 예정됐다. 선발은 류현진 선수다. 중계는 같은 시간인 8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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