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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과 여드름 차이는 ‘모낭충’에 있다? 여름 휴가철 브라질리언 왁싱 등 제모와 면도 시 기구 소독 위생 철저! 모낭염 원인과 증상 및 치료
2019-08-13 13:44:44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내외경제=정혜영] 여름 휴가철 비키니와 휴양지 패션을 뽐내고자 팔다리 털 면도와 브라질리언 왁싱을 시도하다 모낭충에 감염될 수 있으니 유의하자. 모낭염으로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람은 여름철 많다. 더위에 의해 피지선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일명 개기름이라 불리는 유분이 자꾸 피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미용과 위생을 위한 제모를 할 때 검증받은 전문가의 시술이 필요하다. 시술 도구가 위생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는지 여부도 알 필요가 있다. 여드름과 언뜻 구분이 어려운 모낭염은 여드름 치료제나 피부과 압출과 스케일링으로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는 모낭충에 감염되었느냐의 차이다. 여드름은 피지와 모공 각화가 원인이다.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 연고를 쓰거나 여드름 압출 후 피지 제거를 한다. 여드름 자국 없애는 법은 시간이 약이다. 더이상 여드름이 나지 않는다면 차차 피부과 약이나 시술을 하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모낭염은 피부 속 털을 감싸는 주머니에 세균이 침범하는 증상을 뜻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여름철 얼굴과 몸이 간지러운 이유

여름철에는 접촉성 피부염 환자가 증가한다. 햇빛 알레르기나 방탄소년단 뷔도 앓는다는 콜린성 알레르기 등 피부에 열 등 자극이 가해지면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홍반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간지럼증, 간지러움을 소양감이라고 부른다. 치질 등 항문질환에 의한 가려움을 항문소양증이라고 부른다. 세균성 피부 곰팡이균에 의해 붉은 반점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가 오돌토돌해지는 바람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낮 최고 36도 날씨에도 반팔이나 반바지 등 짧은 옷을 입기가 겁난다. 노인의 경우 파킨슨병이나 노화로 인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움직임이 줄어 노인피부가려움증으로 인해 종기가 나거나 욕창이 생길 수 있다. 혹은 무좀 증상으로 손, 발, 발톱 등에 습진과 함께 각질이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땀띠로 민감한 아기나 어린이 몸에 물집이 생기거나 긁게 되어 딱지가 생기는 일도 빈번하다. 흔한 피부트러블인 여드름과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증상이 소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드름과 다른 모낭염 원인과 증상

얼굴 간지러움, 눈썹 간지러움, 세안 후 가려움, 코와 턱 모낭염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나타난 듯한 피부 가려움을 느낀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어있는 것처럼 가려운 기분이 든다. 모낭염은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증상이 나타난다. 두피의 경우 모낭충으로 인한 모낭염 감염에 모낭염 샴푸를 쓰거나 두피 뾰루지 염증 연고 등의 약을 사용하는 일이 있다. 모낭염 원인은 황색포도알균(황색포도상구균)이 대부분이다.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한 여드름 환자는 그람음성균이 원인이 된다. 욕조에서 뜨겁게 반신욕을 하거나 전신 목욕을 한 다음 녹농균에 감염돼 모낭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당뇨와 비만, 청결하지 못한 위생, 습관적으로 코를 파거나 콧털을 뽑는 기계나 손, 족집게를 이용해 코털 제거하는 경우 모낭염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낭충에 감염되면 피부간지러움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다. 얼굴에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로 쉽게 없어지지 않는 모낭염은 코 옆과 턱 아래 많이 나타난다. 간지러움이 느껴지고 종기를 누르면 딱딱하고 아프다. 얼굴 모낭충을 비롯해 두피 뾰루지, 입술 윗부분, 가슴, 엉덩이 등에 모낭염 증상이 생긴다. 모낭염은 염증 재발이 빈번하므로 남성은 면도 후 모낭염에 감염되기도 한다. 만성 모낭염이 되기 전 예방을 위해 목욕탕 등 공공장소에서 모낭염 환자와 신체접촉을 피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모낭염 치료와 전염 여부

모낭염 치료는 재발이 많다. 피부과 치료를 받고 염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천연비누 만들기로 유해 첨가성분이 없는 모낭염 비누를 만들어 쓰기도 한다. 바디샤워 클렌징과 클렌징폼을 대신해 세안용 클렌징 비누로 쓰는 방법이 있다. 여드름 제거용 모공 비누를 사용하기도 하고 모낭충 자국이 남지 않는 얼굴 모낭충 제거를 위해 모낭염 압출을 하거나 종기 연고 크림을 바르고 항생제를 먹는다. 모낭염 항생제 연고는 7~10일 환부에 바른다. 경구 항생제를 처방하는 피부과 병원도 있다. 여드름과 모낭염 항생제는 독한 약으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게 처방과 복용법에 따라 먹는다. 만성 모낭염 증상이 시작되면 클렌징 비누와 기초케어인 스킨로션을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드름에 좋은 음식 양배추로 양배추팩을 하거나 티트리 오일로 모낭염 부위를 세척 소독한 뒤 도포하는 방법도 있다. 모낭충팩으로 알려진 ‘나는 몸신이다’ 양배추팩은 피부트러블을 진정한다. 위염과 염증에 좋은 음식 양배추에 꿀과 계란을 섞어 일주일 2번 팩을 하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