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원, 고추장·케첩 등 가격 3%대 상승…가공식품 30개 판매가격 조사
간장과 카레 등 4개 품목 전달과 가격 동일
2019-08-12 12:25:38
김성수

[내외경제=김성수 기자] ▲사진=7월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 변동률 및 평균 구매비용 추이 [제공/한국소비자원]  

[내외경제TV=김성수 기자]  지난달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가공식품 가운데 고추장과 케첩 가격이 오르고 콜라와 어묵 가격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6월보다 고추장·케첩·소시지·햄·오렌지주스 등 11개 품목은 오르고, 콜라·어묵·된장·생수·우유 등 15개 품목은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전월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으로는 고추장(3.1%)이 가격 상승이 가장 컸다. 이어 케첩(2.8%), 소시지(2.8%), 햄(2.6%), 오렌지 주스(2.6%) 등의 순이었다. 특히 햄은 지난 3월 이후 연속으로 가격이 올랐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콜라(-8.0%)와 어묵(-4.8%), 된장(-4.3%) 등 15개 품목은 전달 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맛살(-0.3%)은 2개월 연속 값이 내렸고, 즉석밥(-1.9%)은 3월 이후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간장과 카레 등 4개 품목은 전달과 가격이 동일했다. 

생수와 콜라·오렌지 주스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한편,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4953원으로, 전달 대비 거의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1.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