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성중 의원 "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상혁 후보자 지명은 '언론장악의 끝판왕' " [전문포함]
박 의원 "한 후보자 개인적 자질도 음주운전 등 검증 단계 상당한 문제"
2019-08-09 18:20:41
오광택
▲사진=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 상임위원장인 박성중(서초乙) 의원 [출처/박성중의원 공식 블로그]

[내외경제=오광택] 9일 청와대의 개각 발표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  후보자에 지명된 한상혁 후보자에 대해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 상임위원장인 박성중(서초乙) 의원이 '언론장악의 끝판왕'이라며 반대의 입장을 내놨다.

박 의원은 "이번 한상혁 후보자 지명은 청와대와 현 여권이 장기 집권을 위해 언론장악을 진행했고, 이번 인사는 이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한 인사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청와대의 이번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발표에 대해 성토를 했다.

이어 "한상혁 후보가 대표로 활동하는 민언련 홈페이지를 보면, 보수언론에 대한 비판 일색이다."라며 "아예 소개란에“보수 신문 보도 감시와 모니터”가 主 활동임을 적시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 "더욱이 한 후보자 개인적 자질에 있어서도 음주운전 등 검증 단계에서 상당한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문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도덕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지명이 발표된 직후 일성으로 "가짜뉴스 등 인터넷 허위 조작 정보에 적극 대응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한 후보자는 9일 후보자 지명 소감문을 내고 "방송통신 분야에 어려운 현안이 많은 시기에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방송통신 정책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서 기회가 주어진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 상임위원장인 박성중( 서초 乙) 의원이 국회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 전문이다.  
[전문]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의 방통위원장 지명 언론장악의 끝판왕이다!!

진보진영 현역선수를 심판으로 기용한 기상천외한 인사

문재인 정부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공동대표인 한상혁 변호사를 
차기 방통위원장 후보로 지명하였다.

이번 한상혁 후보자 지명은 청와대와 현 여권이
장기 집권을 위해 언론장악을 진행했고, 이번 인사는 
이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한 인사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 대단원의 마무리는 여권 친위세력인『민주노총』
특히 그 산하 언론노조를 통한 공영방송 장악에 이은 
심판이라 할 수 있는 방통위원장에 임명,
방송과 인터넷ㆍ유튜브를 완벽히 장악하는 것이다.

한상혁 후보가 대표로 활동하는 민언련 홈페이지를 보면
보수언론에 대한 비판 일색이다.
아예 소개란에“보수 신문 보도 감시와 모니터”가 
主 활동임을 적시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편파보도’라고 선정한 보도 대부분은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이며,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좌파언론들의 보도를 선정하고 있다. 
중립성이라고는 찾을래야 찾아 볼 수 없다.

이런 단체의 대표가 가장 중립적이어야 할 방통위원장에 임명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이번 임명을 통해 현 정권이 未 점령한 유튜브에 대한 
단속과 규제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 
실제 청와대가 이번 인선의 배경으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 등을 기대한다"고 언급한 부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한 후보자 개인적 자질에 있어서도
음주운전 등 검증 단계에서 상당한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문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송 및 언론에 대한 중립성 및 전문성, 
개인적 자질 등 어디를 봐도
임기가 1년여 남은 이효성 위원장을 반강제적으로 끌어내리고 
한 후보자를 지명할 이유를 찾아 볼 수 없는 해괴하기 그지없는 인사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 후보자는 스스로
인사청문회 前 본인의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처신일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 상임위원장 
국회의원 박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