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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환자 발병에도 ‘A형 간염’ 바이러스 출처 밝히지 못해, 올 9월까지 유행병 A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 권고... 식중독, 장염과 함께 여름철 질병 등극
2019-08-08 14:03:00
정혜영

[내외경제=정혜영 기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부산에서 중국산 조개젓갈을 먹고 A형 간염 확진을 받은 환자 집단이 발생했다. 73명으로 알려진 A형 간염 환자는 한 음식점을 방문해 같은 음식을 섭취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A형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음식을 매개로 전염될 수 있는 유행병으로 최근 우리나라 전국에서 발병 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홍역환자와 수족구 환자, 수두 환자 등 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A형 간염 교육이나 여름철 위생관리 및 건강캠프 등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6배에 가까운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0만원을 웃도는 예방접종 가격 비용에 망설이는 사람도 많다. A형 간염 잠복기는 올 9월까지로 예상된다. 추가로 A형간염 환자 발생 확률이 있어 A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을 맞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 A형 간염 증상과 전염 경로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A형 간염 증상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달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A형 간염 초기증상은 무증상이거나 메스꺼움, 구토, 발열, 오른쪽 윗배 통증 등이 나타난다. 식욕이 떨어지는 식욕부진과 만성 피로가 느껴지고 콜라색인 검은 소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A형간염 증상으로 몸에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눈 흰자와 얼굴색이 누렇게 뜨는 황달 현상이 발생한다. 간 수치가 상승하기도 한다.

A형간염·B형간염·C형간염 전염성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이 전염 경로다. 따라서 식중독이나 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피서객이라면 여행 전 미리 A형 간염 등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 A형 간염 뿐 아니라 뎅기열, 아프리카 돼지열병, 장티푸스, B형 간염, C형 간염, 수족구 등 다양한 전염병, 감염병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성관계나 tnuf 등으로 전염될 수 있다. 특히 불법 타투(문신) 주사바늘로 인한 위생이나 귀·배꼽·눈썹 피어싱 등으로 인해 전염되며 피곤, 구역질, 구토, 근육통, 미열, 소변 색깔 변화와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A형 간염처럼 법정 1군 감염병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다. B형 간염은 제 2군 감염병으로 파상풍, 홍역, 풍진, 일본뇌염, 수두, 폐렴구균 등이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A형 간염 예방접종 가격

A형 간염 예방접종 가격이 20만원을 웃돌아 백신 접종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가장 많이 발병하는 나이는 30~40대다. 20대 환자도 보이는 추세지만, 50대는 A형 간염 항체 보유 가능성이 있어 항체검사를 먼저 진행 한 뒤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양산시 보건소는 2012년 이후 출생자(국가필수무료접종대상)에 대해서 무료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도 예방접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 무료 대상자를 안내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각 지자체에 문의하기 바란다. A형 간염 예방접종 백신은 소아와 어린이는 필수며 성인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미리 접종하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