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5도 불볕더위에 대구 경북 온열질환자 4명 사망
온열질환자 140명 넘게 발생
등록일 : 2019-08-05 16:15 | 최종 승인 : 2019-08-05 16:15
김철수 기자

[내외경제=김철수 기자 ] [내외경제TV=김철수 기자] 연일 35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경북에서 지난 7월부터 한 달 간 온열 질환자 4명이 숨졌다.  

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경북 의성 37도, 영천 36.3도, 대구 36.1도, 구미 35.9도, 안동 35.2도 등을 기록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들어 대구와 경북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40명 넘게 발생했다. 

계속된 폭염으로 가축도 7만 1567마리가 폐사했다. 닭이 6만8276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 3290마리, 젖소 1마리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작물이나 양식장 피해는 아직 신고된 게 없고 지난해보다는 폭염에 의한 피해는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지역에는 이날 낮 최고기온이 34.1도였으며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었다. 앞서 이달 3일 5시1분쯤에는 고령 지역의 밭에서 80대 여성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사망했다.